耳目口心 · 2024. 10. 20. 22:18
pentax K-m
사진은 pentax K-m이다. 드러누워서 장터를 구경하다가 펜탁스 *istDs를 발견했다. 아직 *istD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었는지 바로 예약 문자를 날렸다. 서울 모처까지 운전해서 갔지만, 거래는 불발되었다.학생에게 빌려 준 펜탁스 K-m을 얼마전에 돌려받았는데 아이피스가 낡아서 떨어졌길래 알리에서 주문했다.낮에 잠시 잡아본 *istDs의 파인더가 생각났다. K-m과는 격이 달랐다. *istDs가 그정도였는데 그보다 상급인 *istD는 어떨까 싶다.옛날에 지인의 *istD 셔터를 몇번 눌러본 적은 있는데 파인더로 들여다본 프레임이 어땠는지 기억나지 않는다. 셔터음에 완전히 쏠렸기 때문이었을 거다.여하튼 K-m으로 만족하기엔 어려울 것 같다. 20년 전의 디지털카메라를 찾고 있다니....ㅠㅠ